[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OST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불어라 미풍아’ OST는 이현, 가비엔제이 등 실력파 가수를 비롯해 장윤정, 조항조 등 트로트 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갖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현, 가비엔제이, 한별의 러브송은 탈북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배경으로 한 ‘불어라 미풍아’의 사랑과 화해, 성장을 이뤄가는 전개에 달콤한 배경음악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불어라 미풍아’ OST의 인기는 장윤정과 조항조의 합류로 정점을 찍었다. 장윤정은 6년 만에 OST에 참여해 ‘살만 합니다’를 발표했다.
KBS2 ‘왕가네 식구들’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를 통해 인생 OST를 선보인 조항조의 신곡 ‘브라보’도 극에 신명을 불어 넣는다.
최근에는 그룹 투엘슨(2LSON)이 남녀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을 형상화 한 ‘바람, 햇살, 기억’을 선보여 다양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불어라 미풍아’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으로, 극 전개를 위한 다양한 곡이 각각의 테마를 형성하기 때문에 곡 기획과 가수 섭외에 공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