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미나가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섭섭한 마음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TWICEcoaster : Lane 1)’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근 박진영 프로듀서는 타 소속사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신곡 ‘너무너무너무’를 직접 프로듀싱했었다.
이 곡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자 박진영은 직접 SNS를 통해 아이오아이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트와이스 팬들은 정작 본인 소속사 그룹에는 소홀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미나는 “(박진영이)오늘 저희 노래도 SNS에 올려주셨다. 저희도 굉장히 잘 챙겨주시기 때문에 섭섭한 마음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TT’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세련된 팝 사운드와 멜로디로 표현했다. 특히 다채로운 사운드와 ‘샤샤샤’에 뒤를 잇는 멤버들의 킬링파트가 돋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발랄한 색깔을 조화롭게 펼친 ‘1 to 10’, 경쾌한 록 넘버 ‘포니테일(PONYTAIL)’, 업템포 리듬과 비트로 러블리한 매력을 표현한 ‘젤리 젤리(JELLY JELLY)’, ‘핏 어 팻(Pit A Pat)’, ‘넥스트 페이지(Next Page)’, 트와이스의 시그니처 인사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ION)’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의 새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은 24일 0시 공개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