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걸그룹 불독(BULLDOK)이 데뷔 첫 주차 활동을 마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불독의 리더 키미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잠 잘 시간이 없다는 것을 직접 실감한 한주였던 것 같다. 하지만 드디어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육체적으로는 피곤한데 정신적으로는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문득 한 팬이 생각이 난다. 스칼렛 시절부터 응원을 보내주고 힘이 돼줬던 팬인데, 건강 문제로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된 분이다. 앞으로 전진, 그리고 또 전진하는 것만이 떠나기 직전까지 나의 데뷔 무대를 기다려줬던 그 팬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소라는 "방송 영상들을 모니터링하고, 음원사이트에 불독을 검색해서 저희의 노래를 듣고, 지인들의 축하 연락도 받고, 늘어나는 유투브 영상들도 보다보니 조금씩 데뷔를 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