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BJ 밴쯔, 아프리카TV 떠난다
BJ 밴쯔(본명 정만수)가 아프리카TV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BJ 밴쯔는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에 뭐가 있는지 몰라요. 하지만 가다 보면 안개도 사라지고 앞이 보일 거예요. 분명 더 큰 길이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당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저보다 조금 앞에 계신 분들이 저기 두 분 보이네요. 그래서 더 든든해요. 그분들에게 바로 뒤에 뒤따라가는 사람이 있다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라며 앞서 아프리카TV를 떠난 BJ대도서관과 윰댕을 언급했다.
밴쯔는 "최종적으로 이 길 또한 안전하다고, 좋다고 모든 분들에게 알리고 싶고요. 살면서 한 번쯤은 먼저 나서서 좋은 길이 또 있다고 알려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밴쯔는 "'깝친다. 너 따위가' 등 비난해주신 분들 당신들이 이 길을 뒤따라 올 수도 있어요"라며 "나중이라도 사과는 바라지 않아요. 마음속으로라도 제가 옳았다고 생각해 주세요.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더 힘내서 달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BJ 밴쯔는 지난 2013년 5월 아프리카TV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2015 아프리카 TV BJ대상'에서 먹방 부문 'The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