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고경표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중 하나인 마트 장보기에 나선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고정원(고경표 분)과 함께 장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카트를 끌고 물건을 구경하며, 필요한 물건을 꼼꼼하게 비교하는가 하면 이불 코너에서는 침대 위에 누워보는 등 마치 신혼부부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고정원에게 말을 놓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표나리가 반말까지 자연스럽게 하게 되며 한층 친근하게 된 두 사람의 데이트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17, 18회에서는 나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 감정들이 조금 더 디테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포기를 모르는 화신, 정원 때문에 양다리를 걸치게 될 상황과 마주하게 됐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도 자각하지 못 했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19일 오후 10시에 17회가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