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김강우와 주원이 CG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특근’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결과를 이렇게까지 궁금해 한 것은 처음이었다. 괴물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감독님이 놀라라고 하면 놀라고, 피하라면 피했다. CG까지 입혀진 모습이 무척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이 영화는 오로지 감독님에 대한 믿음 하나로 갈 수 있었다. 첫 만남부터 여쭤봤는데, 확신을 가지고 계셔서 믿게 됐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CG에 익숙할텐데 우리는 익숙하지가 않다”고 이야기 했다.
극중 김강우는 원칙주의자인 효찬 역을 맡았으며, 주원은 열혈 신참 요원 기웅 역을 맡았다.
‘특근’은 괴수를 잡는 요원들이 모인 조직 착호갑사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1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총 4회에 걸쳐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