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와 세계적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쉐린가이드(미슐랭가이드)` 서울편 발간을 위해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쉐린과 제네시스는 오는 11월 7일로 예정된 미슐랭가이드 서울 출간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 또 글로벌 미식도시로 거듭나게 될 서울의 미식문화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미슐랭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 그룹에서 110여년 전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에 관련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독자들에게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책자다. 서울편은 28번째 글로벌 에디션 가이드북으로 오는 11월 첫 발간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진행될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미식문화를 이끌고 있는 미슐랭가이드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보형 미쉐린코리아 사장은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으로 국내 고객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 선 서울의 다채로운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며 “제네시스 브랜드와 함께 진행할 다양한 미식관련 마케팅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