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지창욱, 김갑수 레이더망에 포착…위기 예고
‘더 케이투’ 지창욱과 김갑수의 악연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8회에서는 박관수(김갑수 분)가 김제하(지창욱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관수는 정적 최유진(송윤아 분)과 장세준(조성하 분)을 상대로 자신이 꾸미는 공작들이 속속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가 K2라는 경호원 덕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청장을 통해 K2의 정보를 알아챈 박관수는 그가 한국에서 김제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과 과거 이라크에서 활약한 블랙스톤 요원 출신이라는 사실도 파악했다.
당시 박관수는 무기 밀거래를 통역했던 라니아를 입막음을 위해 살해했고, 이를 지켜본 김제하는 박관수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박관수는 크게 웃으며, 김제하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 계획을 암시했다.
‘더 케이투’는 매주 금, 토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