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세 키 높여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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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신용재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신용재는 지난 10일 멜론TV와 원더케이 채널 등을 통해 '내가 저지른 사랑'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채널 등에 빠르게 전파되며 조회수 10만 건을 넘기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 속 신용재는 노래방에서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을 원곡보다 무려 세 키 높여 열창해 주변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신용재는 세 키 높여 불렀음에도 완벽한 감정처리와 막힘 없이 시원한 고음을 선보였다.

앞서 '내가 저지른 사랑'의 원곡자 임창정은 발매 당시 SNS를 통해 "좀 높게 만들어봤어. 노래방 가서 고생들 좀 해. 어제 연습하다가 낮에 별 봤어 절대 키 내리지 말고 불러"라며 높음 음역대의 곡임을 설명한 바 있다.

신용재는 오는 13일 자정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엠퍼티(EMPATHY)' 발매하고, 같은 날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