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국제선 첫 취항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 첫 취항에 나섰다.

Photo Image
(왼쪽 부터)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박정규 항공기상청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양무승 일반여행업협회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덴구모 도시오 일본 가가와현 부지사.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손홍기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장. 김관 인천공항경찰대장. 류광희 에어서울 사장 (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은 7일 `인천~다카마쓰`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한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등 취항 행사를 가졌다.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첫 출발편은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해 10시 5분에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195석 규모 `A321-200`를 투입해 주5회(월·화·수·금·일) 운항한다. 또 8일 시즈오카와 씨엠립, 10월 18일은 나가사키, 10월 20일은 히로시마, 10월 22일은 코타키나발루와 마카오, 10월 23일은 요나고, 10월 31일은 도야마, 11월 28일은 우베에 취항한다.

Photo Image
에어서울 1호 항공기 (제공=에어서울)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국내선 운항을 순조롭게 마치고 드디어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며 “전사적으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새로운 항공사로,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국제선 첫 취항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