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배우 엄태웅(42)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아직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오늘(6일) 경기 분당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엄태웅의 수사 내용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고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현재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 검찰로 사건이 송치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엄태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며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