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컴백을 앞두고 있던 4인조 걸그룹 여자여자가 멤버 미소의 건강 악화로, 예정됐던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지난 4일 여자여자 소속사 에이치브라더스는 “미소가 베트남 공연에 참여한 후 결막염 증세로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약물을 눈에 투여 받았다”며 “상태가 악화돼 지난 3일 새벽 긴급 후송됐고, 정밀 검사를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음원 발매 전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진 소속사는 "우선 멤버가 건강을 되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음원 발매 전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라며 “1주일 정도 회복기가 필요해 다음 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스케줄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소는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한 뒤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데뷔한 여자여자는 리더 보리를 필두로 리나, 아령, 미소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