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현아가 스타제국을 떠났다.
4일 오전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나인뮤지스 멤버로 활동했던 현아는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을 마쳤다.
스타제국은 “현아 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입장을 밝혀 이를 존중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나인뮤지스의 맏언니로서 든든하게 팀을 이끌고 최선을 다해준 현아 양의 새로운 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나인뮤지스는 혜미, 경리, 성아, 소진, 금조 5인 체제로 유지되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당사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8인 체제로 활동하던 나인뮤지스는 올해 6월 탈퇴한 이유애린과 민하에 이어 현아까지 팀을 떠나면서 5인조로 새 출발한다.
◇ 이하 스타제국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6년여간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함께 해온 현아(문현아) 양이 2016년 9월 30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합니다.
당사는 현아 양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논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입장을 밝혀 이를 존중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나인뮤지스의 맏언니로서 든든하게 팀을 이끌고 최선을 다해준 현아 양의 새로운 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나인뮤지스는 혜미, 경리, 성아, 소진, 금조 5인 체제로 유지되며,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항상 나인뮤지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당사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