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품질관리 전문 기업 큐로드가 중국 벤처캐피탈사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와 한국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큐로드는 모바일과 온라인게임 품질관리(QA), 고객관리(GM, CS) 전문기업이다.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큐로드 품질관리 역량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존 치 디에스케이와이벤처스 대표는 “게임 서비스에서 양사가 협력해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큐로드와 협력해 아이드림스카이 게임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큐로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게임 품질관리〃운영 인력 확충과 시설 확장에 나선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차별화 서비스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넓혀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큐로드는 현재 네시삼십삼분, 웹젠, 슈퍼셀, 킹 등 국내외 20여개의 유명 모바일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품질관리(QA), 고객관리(CS),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