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토 근해에서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국외 지진정보에 따르면 일본기상청 분석결과 오늘 오후 2시 26분쯤 오키나와 본토 근해에서 리히터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북동쪽 161km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40km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 현 아마미 남부에서 진도 5, 북부에서 진도 4, 오키나와 대부분 지역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