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신예 트로트 가수 설윤이 일본에서 데뷔 첫 단독 공연을 펼쳤다.
설윤은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의 한 공연장에서 데뷔 이후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설윤은 데뷔곡 ‘대형사고’를 비롯해 화려한 무대매너와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데 이어 능숙한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설윤은 데뷔 후 줄곧 일본 나고야, 고베, 시가 현, 오사카 등지에서 콘서트 게스트는 물론 인터넷방송 ‘아베마TV’에 출연하는 등 일본 활동을 위한 초석을 꾸준히 다져왔다.
지난 6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대형사고’를 발표한 설윤은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는 정식 일본어 버전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설윤은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 '투맘쇼(Two Mom Show)'에 출연하며, 10월부터는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더 가이즈 시즌2 (The guys season 2)'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