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메이크업쇼 등 재능기부 거리 공연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구로 G밸리 직장인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 ‘2016 힘내라 직장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청과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가 주관한다.
‘힘내라 직장인’은 원광디지털대가 2015년부터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구로G밸리 지역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제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는 무료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총 3가지로, 가장 먼저 오는 9월 21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코오롱사이언스밸리 야외무대에서 ‘G밸리 거리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메이크업 및 헤어쇼 ▲한복 착장 및 즉석사진 ▲요가 배우기 ▲이주여성 국악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공연장 옆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건강차 시음 ▲타로점 ▲홍채 건강 체크 등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16 점프! 구로 아시아문화축제-G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원광디지털대는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마켓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풍선과 솜사탕 등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0일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 남궁문 총장은 “업무와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G밸리 직장인들에게 이번 캠페인은 삶의 활력소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본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기며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개 학부 17개 학과의 학사 학위 과정과 웰빙문화대학원 석사 과정을 운영하는 원광디지털대는 G밸리 구로구 소재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단체협약장학금(수업료 30% 감면)을 지원중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