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날씨는 전국이 서늘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고 전했다.
특히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영남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거문도, 초도에는 강풍경보가, 경북 포항, 경주, 전남 여수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그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말라카스가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면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오는 21일부터는 해상특보가 점차 약화하거나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