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그룹 블락비 유권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Mnet 예능프로그램 '힛더스테이지'에서 유권 크루가 170점을 받으며 우승 트로피를 얻게 됐다.
이날 이번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유권은 특별한 댄서를 섭외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가 섭외한 댄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에 하타였다.
유권은 리에 하타, 비비트리핀과 크루를 꾸려 놀라운 무대를 선사했다. 박준형은 "'크레이지(crazy)'라는 콘셉트에 맞는 안무 너무 재밌게 잘 봤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유권 또한 "치트키를 모셔왔기 때문에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기대에 부응하듯 유권 크루는 17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유권은 "그냥 1위가 목표였다. 모셔온 만큼 좋은 성적을 받길 원했고, 저희 팀은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기뻐했다.
'힛더스테이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