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이하 '달의 연인')이 동시간대 방영한 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했다.
1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달의 연인’ 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7%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수(이지은 분)의 다친 팔목을 보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해수에게 화를 내는 왕소(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해수는 그런 왕소에게서 순간적으로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은 1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0.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MBC ‘몬스터’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0.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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