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유라시아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 가입

한국예탁결제원이 유라시아 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에 가입했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지난주 조지아에서 열린 `제13차 AECSD 회의`에서 정식회원으로 가입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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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유라시아 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 13차 회의에서 정식회원으로 가입했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AECSD는 유라시아 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CSD)의 업무 개선과 역내 표준 시스템 환경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협의회다. CIS 국가와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 지역 CSD로 구성돼 있다.

AECSD에는 NSD(러시아)와 KACD(카자흐스탄), UzCSD(우즈베키스탄) 등 정식회원 12개국 14개 기관 외에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등 4개 기관이 옵저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예탁결제원이 가입하면서 정식회원은 13개국 15개 기관이 됐다.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탁기관 그룹(ACG) 핵심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AECSD 가입을 계기로 협력 범위를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로써 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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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이 게오즈 사낫제(Gaioz Sanadze) 조지아중앙예탁기관장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조지아중앙예탁기관(GCSD)과 조지아 증권예탁결제시스템 개선·구축 시 예탁결제원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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