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1592’ 김한솔 PD가 캐스팅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1 드라마 ‘임진왜란 1592’ 기자간담회에 김한솔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캐스팅에 제일 고민을 했다면서 “배우가 아닌 그 시절 인물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김 PD는 “일본인 역을 맡은 한국 배우도 일부러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를 택했다”라고 전하면서 “아이돌들의 출연은 나에게도 영광이었겠지만 몰입이 힙들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수종, 김응수 등이 출연한 KBS1 드라마 ‘임진왜란 1592’는 매주 목, 금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