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은 3위, 우즈베키스탄 2연승으로 A조 1위

우즈베키스탄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3위로 추락했다.

우즈베키스탄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카타르(80위)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1- 0을 거둔 1차전에 이어 2연승(승점 6)을 기록하며 A조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이란과 한국이 나란히 1승 1무지만 골 득실에서 이란이 2위, 한국은 3위가 됐다.

한편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는 A, B조 2위까지 4개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조 3위가 되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