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추석 연휴기간 열차 연장 운행

추석연휴기간 공황철도의 운행이 연장된다.
공항철도(AREX)는 열차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을 전후로 첫차 시각을 앞당기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첫차 시각이 평소보다 35분 빠른 오전 4시 50분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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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막바지인 16일과 17일에는 심야 시간대 귀경객을 위한 임시열차를 편성해 막차 시간이 다음날 1시 51분까지(도착역 기준) 연장된다.
이 기간 동안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상행 막차는 각각 다음날인 17일과 18일 오전 1시 05분에 출발해 1시 51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하며, 서울역을 출발하는 하행 막차는 1시 05분에 출발해 1시 38분에 검암역에 도착한다.
심야 임시열차는 신설 4회(상·하행 각 2회), 구간연장 2회(상·하행 각 1회)씩 하루 총 6회 운행된다.
한편 공항철도는 연휴 기간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서울역과 인천공항역 근무인력을 증원하고 고객안내와 역사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해외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혼잡 시간대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탑승수속 카운터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