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프리미엄 고객에게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T 시그니처`를 출시한다.
`T 시그니처`는 종전 `밴드(band) 100`과 `밴드 80` 데이터 요금제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추가한 프로그램으로, `T 시그니처 마스터`(월정액 11만원)와 `T 시그니처 클래식`(월정액 8만8000원)으로 구분된다.
`T시그니처` 가입 고객은 음성·문자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35GB 데이터는 물론, `T로밍 LTE 원패스`를 연간 최대 12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베리 서비스는 최대 180GB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워치 사용 요금은 전액을 지원받고,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잔여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액정 수리 등 AS비용은 최대 10만원을,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AS접수와 수리 이후 배송까지 해주는 신개념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도 적용된다.
이외에도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시그니처 고객을 위해 ARS 없이 바로 상담원과 연결되는 전용 고객센터를 마련, 고객 편의도 강화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T시그니처는 모바일 프리미엄 고객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최고의 혜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 시그니처 프로그램>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