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을 향한 짝사랑을 접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이 이화신(조정석 분)을 향한 마음을 접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표나리는 기상캐스터직에서 잘리게 됐고 이에 술을 먹고 방송에 들어가 화신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화신은 나리를 향해 “너 실수 할까봐 내가 얼마나 떨렸는 줄 알아? 네가 뭔데 내 가슴을 떨게 만드냐?”라고 쏘아붙이자 나리는 “저 기자님 가슴에 이제 진짜 관심없어요. 저 오늘 마지막 방송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효진, 조정석 등이 출연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