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국내 5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주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운영 중으로, 인근 주차장 현황을 검색하고 안내해주는 O2O 서비스를 주력으로 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파킹클라우드는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5개 카드사 앱과 아이파킹 앱을 `앱투앱` 방식으로 연동시켜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주차비 할인 및 맞춤형 발렛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BC카드 고객은 O2O 제휴카드(출시 예정)를 아이파킹의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경우 상시적으로 주차와 발렛서비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파킹의 자동입출차 시스템인 `파킹패스`가 적용된 주차장인 `아이파킹 존`은 아이파킹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차량정보 및 결제정보 등록만 마치면 별도의 정산 과정 없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주차비가 결제돼 운전자와 주차장 소유주 모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국내 대표 카드사들과 함께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카드사를 포함해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아이파킹이 주차 O2O 서비스의 대명사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