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 등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이 갑작스레 꺾인 이유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라이언 록'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 고기압이 밀려났다고 밝혔다.
이에 북쪽에 있던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선선한 날씨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초가을 날씨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낮 최고기온이 30도로 올라가는 폭염은 9월 초까지 한 두 차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늘(29일)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전날보다는 조금 높겠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