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에게 약점 잡힌 게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특별감찰관 감찰 내용 유출 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박 대통령은 우 수석이 나가 주면 좋겠는데 우 수석이 안 나갈 경우 이 사람을 자르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유시민 작가는 “붕괴된 사정라인은 금방 재건이 가능한데 대통령으로서는 뭔가 이 사람을 내칠 수 없는 약점이 있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JTBC ‘썰전’ 은 매주 목요일 오후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