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은공주 역 정혜성의 특수분장 탄생 비화가 전격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여동생 명은 공주 역으로 등장한 정혜성은 통통한 볼과 육중한 몸으로 변신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는 날씬한 몸매를 가진 정혜성이 명은공주로 변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총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성을 뚱공주로 변신시켜준 특수 분장팀 CELL의 황호균 대표는 “정혜성이 날씨가 더워서 남들보다 2~3배는 더 답답할 텐데도 잘 참아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밥을 먹으면 입 주변 피부가 조금씩 들뜨게 돼서 식사를 거의 안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3회는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