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부터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18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에 중부내륙과 전라도, 경부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또한 강원영서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도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전주, 대구가 34도, 부산 31도, 광주 34도, 대전 34도, 춘천 33도, 제주 33도, 울릉·독도 27도 등을 보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한편 주말인 오는 20일(일요일)부터는 폭염수준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