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태훈이 패자부활전에 진출하며 동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태훈은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58㎏급 16강 전에서 태국의 타윈 한프랍에 10-12로 패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태국의 타윈 한프랍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김태훈이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김태훈은 패자부활전에서 호주의 사프완 칼릴과 맞붙어 4대 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김태훈은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와 동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