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3일~14일 미국 댈러스와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미국 IT스타트업 생태계 현장을 확인하고 해외 진출 중인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댈러스에서 개최된 2016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 참석에 이어 마련한 자리다.
KOTRA 댈러스 무역관을 방문해 오스틴 `테크 랜치 센터`에서 창업 교육에 참여 중인 이포지션(ePosition), 리니어허브(LinearHub), 유니로보틱스(Unirobotics), 씨스퀘어(C-SQUARE) 등 국내 4개 스타트업 관계자와 영상회의도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민간 창업센터 `플러그앤플레이 테크 센터`와 `KIC(Korea Innovation Center)`도 방문했다. 현장 탐방과 간담회 등을 진행해 KIC 현황과 보육 스타트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 의원은 “KIC가 창조경제 해외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건실한 민간 자본이 유입될 수 있는 펀드 운용이 필요하다”며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