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미국특집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69층과 70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투명 유리로 된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의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하던 많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한 남성은 박수를 치다 갑자기 눈꼬리를 올리는 행동을 취했다.
이 행동은 미국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것으로 동양인의 작고 가느다란 눈매를 조롱하는 표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여자친구 은하는 정준하와 함께 롤러코스터 타며 스파게티 먹기에 도전했다.
김수민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