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장혜진이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개최된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장혜진은 리사 운루에게 세트점수 6-2(27-26, 26-28, 27-26, 29-27)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와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장혜진은 리우 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한국은 장혜진과 기보배의 활약으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종합 5위에 올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