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측은 오늘(11일) "출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을 각인 시켜왔던 배우 이희준이 박지은 작가와 두 번째 인연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이희준은 연기력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 검증된 배우일 뿐 아니라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탁월한 센스를 소유했기에 그의 개성만점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스이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지현, 이민호, 문소리, 신혜선 등 배우와 박지은 작가, 진혁 PD가 함께 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