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금승훈이 공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가무극 ‘놀이’ 프레스콜에서 금승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8개월에 걸쳐 대한민국에서 플라밍고 기타를 잘 하신다는 선생님께 배우면서 연주했다"라고 전했다.
또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열정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 이었다. 실제로 무대에서도 연주자들이 합주를 하면서 스페인 음악을 연주 한다. 이번에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금승훈,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 외 서울 예술단 전 단원이 참석했다.
‘놀이’는 장벽이 없는 언어인 음악, 그 중에서도 타악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서울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라틴 전통 드럼인 스틸드럼, 인도네시아 발리의 악기인 가믈란과 토펭 댄스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이국적인 음악과 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2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