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와 다이아가 속해 있는 MBK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늘(10일)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19일 티아라와 다이아의 전 멤버 관련해 악성 댓글 및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 중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MBK 소속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포함했다"라며 "또한 이를 유포 및 확산을 돕는 행위를 한 2차, 3차 유포자 및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를 한 자에 대해 강경대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팬들의 신고와 증거들을 접수해 경찰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