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위클리 차트] 스탠딩에그의 반란 vs 여름엔 걸그룹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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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8월 첫 주, 주요 음원차트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복병이 등장했다. 바로 인디신에서 활동 중인 스탠딩 에그의 신곡 ‘여름밤에 우린’이 실시간 차트는 물론 주간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8일 공개된 국내 주요 음워차트 4곳 멜론, 네이버, 벅스, 지니뮤직 주간 차트에서는 스탠딩 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이 멜론을 제외한 3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5일 컴백한 원더걸스의 신곡 ‘와이 소 론니(Why So Lonely)’는 발매 한 달이 지났음에도 멜론(1위), 네이버(2위), 벅스, 지니(3위)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석권하며 10년차 걸그룹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원더걸스에 이어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 또한 만만치 않다.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는 지니, 벅스(2위), 네이버(3위), 멜론(4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25일 발매한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 또한 네 달째 차트 10위권 내 진입하며 신인 걸그룹의 파워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의 ‘포에버(Forever)’, ‘데이 데이(Day Day)'와 슈퍼비의 ’냉탕에 상어‘, 헤이즈의 ’앤드 줄라이(And July) 등이 10위권 내 들어서며, 힙합 장르의 식지 않는 열기를 드러냈다.

전자신문 엔터온 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