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의원 6명의 방중과 관련해 거센 비판을 했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반대 더민주 의원 6인 출국은 시키시구요. 대신 입국을 금지하세요"라며 "중국 정부와 장단 맞춰 주구장창 사드 반대를 외치라고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같은 당 김영우 의원의 발언을 실은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출국 금지라도 해야 한다"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2박 3일간 중국을 방문하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은 더민주 사드 대책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의원과 김병욱·박정·소병훈·손혜원·신동근 의원 등 총 6명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