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4일 공연 제작사 `몬러브(Monlove)`와 `넛잡 라이브`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몬러브`는 `태양의 서커스` 제작진과 세계적 팝스타 공연 기획자를 다수 보유한 제작사다. 할리우드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스에이지 라이브(Ice Age Live!)`를 제작했다.
`넛잡 라이브`는 `태양의 서커스` 설립자이자 첫 감독인 기 캐론(Guy Caron)이 총괄제작을 맡을 예정이며, 할리우드 유명 가수 공연을 담당한 `베리 가버(Barry Garber)`가 세계 공연 투어 기획을 맡을 예정이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넛잡 라이브 공연 티켓은 약 40~50달러 정도이며, `아이스에이지 라이브`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