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혁수가 나문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권혁수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권혁수는 자신의 개인기인 나문희의 '호박고구마'를 언급, "4~5번 이상은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권혁수는 파마머리 가발을 꺼내며 "하도 많이들 시키셔서 요즘에는 아예 가발을 가지고 다닌다"며 개인기를 뽐냈다.
나문희와 표정, 말투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혁수는 “고(故) 이주일 선생님 느낌이 난다”라는 반응에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받아치는 재치를 보였다.
이어 김혜자, 유해진, 나문희, 이정재, 이경영, 한석규, 김경호 등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