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화, 뮤지컬 ‘아이다’ 암네리스 역으로 캐스팅

Photo Image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아이다’의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에 캐스팅 됐다.

이집트의 하나 뿐인 공주 암네리스는 아이다와 라다메스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사랑을 통해 철부지 공주에서 왕비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인물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2010년, 2012년에 걸쳐 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그리고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뮤지컬로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등이 캐스팅 됐다.

‘아이다’는 11월 6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