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보이그룹 맵식스(MAP6)가 개그맨 남창희의 몰래카메라에 완벽히 속았다.
지난 1일 방송한 케이블방송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MAP6 프로젝트’에서는 맵식스와 남창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남창희는 맵식스와 만나기에 앞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를 가장해 멤버들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남창희는 맵식스 멤버들에게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 걸스데이와 관련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고,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미모 서열을 꼽는 등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하지만 멤버들은 남창희와 매니저가 말다툼을 시작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순식간에 얼음처럼 굳었다.
매니저와 말싸움을 하던 남창희는 모든 상황이 몰래카메라였음을 밝혔고, 맵식스 멤버들은 놀란 마음을 겨우 진정시켰다. 특히 제이준은 눈물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맵식스는 “저희의 평소 모습 그대로를 리얼하게 보여드린 것 같다”고 첫 리얼리티 촬영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MAP6 프로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