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지영이 고민모녀의 사연을 듣고는 그들을 향한 진심어린 조언을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고민이 있다고 등장했으며 자신의 엄마가 너무 이기적이라 자신의 인생이 고달프다고 전했다.
이에 가수 백지영은 “투표 앞서서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언니(이영자)도 알겠지만 우리도 약한 여자가 아니에요. 센 사람들이죠”라고 운을 떼면서 “저도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해요”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지영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순간이 가장 두려운데 사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짐이 덜어져요”라고 자신이 직접 겪었던 이야기로 고민 여학생의 어머니에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영자, 신동엽, 컬투(김태균, 정찬우)가 진행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