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단과대 설립 반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 사태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1일 경찰 측은 이화여대 재학생들은 작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설립하려는 학교의 방침에 반발하고 있으며 해당 사태 시작 이후 가장 많은 700여명의 학생들이 대학 본관을 점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측은 학교 재학생들이 점저 농성장들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재학생들은 “실업계 고졸 재직자들이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학교에 들어오면 일반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화여대 측은 “일부 학생이 과격하게 시위를 벌이며 교직원들을 위협하고 모욕해 구조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