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현대카드가 중소 음반판매점과의 상생 및 바이닐(LP)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카드는 그동안 서울 용산구에 오픈한 바이닐 & 플라스틱과 관련해 음반 소매상 단체 전국음반소매상연합회를 필두로 다양한 관계자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중소 음반 판매 점주들은 음반시장의 현황과 고충을 현대카드에 전달했고, 현대카드 역시 음반 체험형 공간으로서 바이닐 & 플라스틱의 취지와 의미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대카드는 중소 음반 판매 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바이닐 & 플라스틱이 바이닐 문화와 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기준을 시행한다.
우선 바이닐 & 플라스틱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것처럼 중고 음반을 취급하지 않고, 현대카드 회원 할인 혜택 역시 10% 수준으로 운영한다.
또, 해외에서 직접 음반을 수입하지 않기로 했으며 국내 출시 또는 수입되는 음반 수량 중 일정 수준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음반을 취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바이닐 & 플라스틱은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개설하거나 온라인 판매에 나서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는 음반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음반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인디밴드와 인기 뮤지션들의 바이닐 제작을 지원하고, 개별 음반 판매점의 홍보 리플릿 및 전국 음반판매점 소개 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음반소매상연합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음반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추후 서울 소재 중소 음반 판매 점주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도 준비 중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바이닐 & 플라스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판매 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바이닐 & 플라스틱이 음반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개발 및 모색할 방침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