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제임스 김)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쉐보레 차량 점검 하계서비스와 수해 차량 고객 대상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하계 서비스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목포방향과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부산방향에서 실시된다.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과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 전문 차량정비 서비스 직원들이 여름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며, 문제 발생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고객의 안전과 휴가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쉐보레는 수해가 빈번히 일어나는 여름철 동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해차량 입고시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준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