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이의정, 강아지 공장 구조 모견 와와 입양 "계속 괜찮다고 이야기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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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의정이 강아지 공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반려견 와와를 입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월 SBS ‘동물농장’을 통해 강아지 공장이 방송돼 큰 논란이 됐다.

이 당시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된 모견 와와가 이의정에게 입양됐다.

이의정은 “불법 제왕절개로 위험에 노출돼 있던 와와를 잊지 못해 녀석과 인연을 맺기로 결정했다. 처음에 (우리 집에) 왔을 때 와와는 아예 간식도 못 먹었다. 애가 겁에 질려가지고 잠도 안 잤었다. 그래서 밤에 계속 ‘여기 괜찮아, 나쁜 사람 없어’라고 얘기해줬다”고 밝혔다.

'TV 동물농장' MC 정선희는 "우리를 너무 울렸던 그 강아지네요.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