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홍창우가 3집 미니 앨범 ‘夢(몽)’을 7월 22일 정식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홍창우의 이번 앨범 ‘夢’은 우리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꿈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 다양함을 아우르는 말로 꿈이라고 표현했다.
앨범 재켓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꿈을 꾸듯 달 안에 연인, 가족들이 어울려 있고, 달의 밝고 어두운 부분처럼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사랑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달로 표현했다.
‘夢’에는 '서문탁', '한경일', '이수영', '더크로스', 등 가수들이 앨범에 참여했고, 가요계의 메인 스트림으로 활동해오던 작곡가 ashtray가 함께했다.
‘슈퍼스타K4’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Takers’의 멤버였던 상욱은 이번 홍창우의 앨범에서 ‘이 밤이 끝나기 전에’, ‘운명’ 두 곡에 참여했다.
상욱은 '슈스케4'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얼굴과 함께 자신의 음악성을 알렸고 또한 배우 소지섭의 2집 앨범 ‘눈금자’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안산 rock festival, 여러 대학 축제 등의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이다.
4번 트랙 ‘MY LIFE’에 참여한 BK는 그의 허스키하면서도 진심 어린 보이스에 홍창우의 부탁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앨범 ‘夢’ 에서는 펑키 한 리듬, 어쿠스틱 밴드느낌, 힙합리듬, 가야금을 가미한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박기태 기자 (pkt@etnews.com)